땡지<Thanks Jesus>
풀무원_야채 꼬마김밥 <내돈내산> 본문
안녕하세요~
어젯밤
김밥이 먹고 싶어서 쿠X 로켓프레쉬를 보던 중 야채 꼬마김밥을 구매했어요(2세트=9,600원에 구매)
밥만 있으면 손쉽게 완성이 된다는 꼬마김밥^^
김이 12매 들어있으니 꼬마김밥 12개 만들 수 있겠죠^^?
김 12매, 우엉,당근,단무지 순서대로 용기에 나누어져 있어요~
밥에 들어 갈 고소한 참깨 야채볶음과 벌꿀이 들어간 사과과즙 김밥 소스가 있어서 따로 밥에 간을 맞출 필요가 없었어요~우훗~^^
더 영양가 넘치는 김밥을 위해 밥 속에 들어갈 수 있는
표고버섯 한 가지 재료만 더 첨가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야채 싫어하는 아들을 위해
버섯 머리부분을 떼어낸 후 잘게 썰어서 후라이팬에 잠깐 볶아 주었어요.
살짝만 볶아도 버섯에 수분이 발생 하면서 금방 더 부드러워 진답니다.
참깨야채 볶음과 소스를 넣어 준 뒤 버섯까지 가볍게 살살 버물러 준 모습이에요~
버섯이 촉촉해 보이죠~^^ 참기름 1 작은술을 넣어 주었더니 더욱 고소한 향기가 입맛을 돋구었어요!
계란이 빠지면 섭섭할까봐 계란까지 추가 해 주었답니다~
김밥 12개 나올 수 있도록 계란도 12개로 잘라 주었어요^^
김도 너무 매끈하게 준비 되어 있었고, 야채들도 너무 신선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드디어!
김 위에 버물려 놓은 밥을 도포 한 모습이에요~
우엉1줄,단무지1줄과 당근1줄을 올려 주었답니다.
3가지 야채 위에 계란으로 덮어 주었어요~
잘~~말아줘~~~♩잘~~~눌려줘~~~♬
꼬마김밥!!!완성~
대 만족!!!비빔면과 함께 먹으니 정말 완벽 했어요~
8살 아들이 먹어 본 김밥중에 제일 맛있다고
매일 아침마다 먹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답니다^^:ㅋㅋ
평소에 버섯을 절대 안먹는 아들인데 이렇게는 먹을 수 있겠데요^^
미니 김밥이라 아이들이 혼자 먹기에도 너무 편했고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은 이렇게 표고버섯까지 잘게 썰어서 만들어 주면 정말 잘 먹을 거에요~ 버섯향이 전혀 안나고 식감은 훨씬 더 좋았답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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