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 송도해수욕장<거북섬>

1913년 7월에 개장한 우리나라 제1호 송도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북섬, 송림공원,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송도해수욕장

해수욕장을 바라보면 푸른 바다 위 예쁜 점이 그려진 것처럼

송도해상케이블카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송도해수욕장 풍경

 

백사장 규모는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 수심이 1~1.5m 라고 합니다.

 

 

송도 거북섬 작은동굴

 

송도 해수욕장 동쪽 앞바다에 위치한 거북섬은

해안로와 구름산책로를 잇는 낮고 작은 섬으로

섬의 모양이 거북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송도 다복이

 

작은 동굴을 지나면 바로 거북 조형물 '다복이'가 보입니다.

거북등에 앉아 머리에 손을 얹어 쓰다듬어 주면 재복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여의주를 든 인용

 

여의주를 든 인용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소문이 있다고 합니다.

 

거북섬의 전설

 

옛날 송도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젋은 어부가

바다괴물에게 큰 상처를 입은 용왕의 딸을 구하려다 바다에 빠져 죽자

이를 가엽게 여긴 용왕이 거북바위로 만들어 영생을 주었고,

어부와 결혼하기 위해 인간이 되려다 반인반용이 된 딸과 거북섬에서 영원히 함께 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젊은어부

 

여의주를 든 인용과 헌헌장부로 표현된 젊은 어부가

절절한 표정으로 서로를 향해 손을 내뻗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송도 구름산책로

 

거북섬을 지나 바다를 가로지르는 구름산책로와 전망대가 보입니다.

바다위로만 이어지는 길이 365m, 폭 2.3m 에 달하며

송도 구름산책로의 일부 구간은 9.3m 아래의 바다가 보이는 투명 강화유리 바닥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바다에는 눈부신 산책로가 있고

하늘에는 짜릿한 케이블카가 있는 송도해수욕장과 거북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