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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여행] 고창해바라기꽃

땡지땡지 2020. 8. 4. 17:53

전북 고창 학원농장의 8월은

노오~란 해바라기꽃 으로 물이 듭니다.

성장이 빠르고 꽃이 화려한 해바라기는 

제일 경관이 좋은 밭 중심에 대규모로 화려하게 피어있습니다. <무료개장>

 

해를 바라보는 꽃봉오리

 

피어있는 꽃들도 많았지만 

봉오리 상태로 필 때를 기다리는 꽃봉오리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꽃봉오리가 다 자라 꽃이 필 때가 가까워지면,

해바라기는 더 이상 햇빛을 따라 고개를 돌리지 않고,

한쪽을 향한 채 멈추어 있습니다.

 

 

예쁜 해바라기꽃 사이에서 한컷~!

 

고창 학원농장의 해바라기들은 모두 토종이기 때문에 

해바라기 키가 사람 어깨정도 됩니다.

찍는위치와 각도에 따라 꽃속에 파묻혀 보이는 인생샷도 담으실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꽃에 모여드는 꿀벌들

 

해바라기꽃들의 넓은 풍경만 봐도 아름답지만

한송이 한송이가 너무 예쁘기 때문에 계속 사진에 담고 싶습니다.

 

 

꿀따러 온 꿀벌

 

꿀과 꽃가루를 모으고 있는 꿀벌의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꽃 속의 꿀과 꽃가루를 모으기 위해

이 꽃 저 꽃으로 부지런히 날아다니는 꿀벌들은

딴 가루의 꽃가루를 옮겨줌으로써 해바라기의 수분을 돕는다고 합니다.

 

 

 

봄에는 청보리,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메밀꽃이 지천에 피어있어

 

각종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모델 촬영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만큼

 

사진작가들이 선호하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