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치공원 동물원은 호남유일의 동물원으로 동물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연중무휴)
우치동물원은 광주패밀리랜드가 있어 동물원과 놀이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왕복2천원으로 패밀리 열차를 타고 광주우치공원동물원 입구까지 갈 수 있습니다. (걸어서 10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전기자동차로 개조된 열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열차를 내리면 국내 최대규모 75m 높이의 대관람차 '빅아이' 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상공에서 시스루룸, 뮤직룸, VR기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요금은 어른or청소년: 6천원 / 어린이: 4천원입니다.
대관람차 맞은편으로 쭉 걸어가면 우치공원동물원 입구가 보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 오후 6시 입니다. (5시이후 입장불가)
우치동물원 안으로 들어가면 아이들은 당연스럽게 호랑이동상 등위로 올라타려고 합니다.
열대조류관을 지나 낮은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면 독수리, 솔개, 하마, 얼룩말, 기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몸길이 약 60cm의 솔개는 수리과 조류 중에서는 꼬리가 M자 모양으로 생긴 유일한 종이라고 합니다.
물을 좋아하는 하마는 낮에는 물속에 있다가 밤에 나와 나무뿌리, 과실, 풀을 먹는다고 합니다.
하마관람 후 맞은편으로 조금 올라가면 그랜트얼룩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까맣고 하얀 줄무늬의 얼룩말은 몸에 비해 머리가 크고 좁은 발굽은 얼룩말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린이잠잘때 보통 서서 자나 간혹 눕기도 하고, 깊은 잠을 잘 때는 뒷다리 아랫부분에 머리를 기대어 잔다고 합니다.
앞발이 잘 발달되어 있는 재규어는 네 다리와 꼬리가 짧고 황갈색의 몸빛깔과 검은색 테두리의 얼룩 무늬가 있었습니다.
광주 우치공원 동물원에 방문할때마다 잠자는 호랑이 모습만 볼 수 있었습니다.
호랑이는 야행성이라 낮에는 잠을 많이 잘 수 밖에 없지만 다음에는 꼭 깨어있는 호랑이를 포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유류, 조류, 파충류의 다양한 동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광주우치공원동물원' 은 가족들과 완벽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훌륭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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